서울 토지거래허가 건수 분석, 전역 확대 후 불허가는 0.1%
2025년 10월 20일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미 지정돼 있던 강남·서초·송파·용산은 전후 월평균이 6% 줄었고, 구 전체가 새로 지정된 18개 구의 월평균 허가 건수는 4,851건이었습니다. 처리 내역 중 불허가는 0.1%였습니다.
2025년 10월 20일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 전역 확대"로 불린 조치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서울 전체가 같은 출발선에 있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정 이후 실제 허가 건수를 보면 구마다 상황이 크게 달랐습니다.
먼저 결과를 보면, 이미 구 전체가 지정돼 있던 강남·서초·송파·용산의 월평균 허가 건수는 서울 전역 확대 전후로 6% 줄었습니다. 구 전체가 새로 지정된 18개 구의 월평균 허가 건수는 4,851건이었고, 노원구가 69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처리 내역 가운데 불허가는 0.1%였습니다.
강남·서초·송파·용산 토지거래허가 건수, 전역 확대 전후 6% 감소
이 네 구는 2025년 3월 24일부터 구 전체가 지정돼 있었습니다. 10월 20일은 국토교통부 지정이 겹친 날입니다. 이미 허가를 받아야 거래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 네 구는 같은 규제가 적용된 기간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이미 지정돼 있던 4개 구의 허가 건수 변화
| 구 | 서울 전역 확대 전 월평균 | 서울 전역 확대 후 월평균 | 증감률 |
|---|---|---|---|
| 송파구 | 408.0 | 424.6 | +4.1% |
| 서초구 | 197.6 | 188.0 | −4.9% |
| 강남구 | 290.0 | 245.4 | −15.4% |
| 용산구 | 172.6 | 142.2 | −17.6% |
| 합계 | 1,068.2 | 1,000.2 | −6.4% |
네 구 합계는 월평균 1,068.2건에서 1,000.2건으로 6% 줄었습니다. 전체 합계만 보면 큰 폭의 변화는 아닙니다. 다만 구별로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송파가 4% 늘어난 반면 용산과 강남은 각각 18%, 15% 줄었습니다.
한 가지 밝혀둘 점이 있습니다. 서울 전역 확대 후 비교 구간에는 네 구 합계가 1,736건으로 급증한 2026년 4월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달의 두 배 수준입니다. 따라서 −6%라는 값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의 효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 토지거래허가 건수, 새로 지정된 18개 구가 월평균 4,851건
양천·영등포·성동을 제외한 18개 구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그 전에는 구 전체가 허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새로 지정된 18개 구의 월평균 허가 건수(2025년 12월~2026년 4월)
| 구 | 지정 후 월평균 |
|---|---|
| 노원구 | 695.4 |
| 성북구 | 430.6 |
| 강서구 | 418.8 |
| 구로구 | 393.2 |
| 은평구 | 336.4 |
| 강동구 | 299.8 |
| 서대문구 | 280.6 |
| 동대문구 | 270.0 |
| 동작구 | 265.4 |
| 관악구 | 253.8 |
| 중랑구 | 251.2 |
| 도봉구 | 241.0 |
| 마포구 | 187.4 |
| 강북구 | 169.2 |
| 금천구 | 139.0 |
| 광진구 | 99.0 |
| 중구 | 63.4 |
| 종로구 | 57.0 |
| 합계 | 4,851.2 |
18개 구 합계가 월평균 4,851.2건입니다. 이미 지정돼 있던 4개 구의 1,000.2건과 견주면 다섯 배 수준입니다. 서울 허가 건수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이 구들은 증감률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구 전체가 허가 대상이 된 뒤 집계된 숫자여서, 지정 전 일부 구역의 허가 건수와 단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노원구가 695.4건으로 가장 많고 종로구가 57.0건으로 가장 적습니다. 열두 배 차이입니다. 같은 날 구 전체가 지정됐지만 허가 건수는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났습니다.
서울 토지거래허가 불허가율, 처리 내역의 0.1%
허가를 받아야 거래할 수 있다면, 실제로 얼마나 걸러질까요. 처리 내역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지정 이후 처리된 토지거래허가 내역의 현재 상태(2025년 12월~2026년 8월)
| 구분 | 건수 | 비율 |
|---|---|---|
| 허가 | 56,581 | 96.3% |
| 취소 | 1,218 | 2.1% |
| 취하 | 820 | 1.4% |
| 불허가 | 52 | 0.1% |
| 반려 | 18 | 0.03% |
| 미결 | 10 | 0.02% |
| 기타 | 41 | 0.1% |
불허가는 52건, 0.1%입니다. 반려 18건을 더해도 0.2%가 되지 않습니다. 처리 내역 1,000건 가운데 불허가·반려는 한두 건 수준이었습니다.
불허가와 반려보다 취소·취하 상태로 분류된 건이 훨씬 많았습니다. 다만 원자료만으로는 '취소'가 허가 후 취소인지 신청 단계의 취소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서울 토지거래허가 월별 허가 건수, 2026년 8월 40% 감소
서울 전체 허가 건수는 집계기간 중 2026년 4월 10,17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려왔습니다.
월별 수치 표로 보기
| 월 | 허가 건수 |
|---|---|
| 2021년 1월 | 138 |
| 2021년 2월 | 116 |
| 2021년 3월 | 125 |
| 2021년 4월 | 131 |
| 2021년 5월 | 157 |
| 2021년 6월 | 148 |
| 2021년 7월 | 178 |
| 2021년 8월 | 175 |
| 2021년 9월 | 130 |
| 2021년 10월 | 140 |
| 2021년 11월 | 108 |
| 2021년 12월 | 102 |
| 2022년 1월 | 73 |
| 2022년 2월 | 84 |
| 2022년 3월 | 120 |
| 2022년 4월 | 186 |
| 2022년 5월 | 165 |
| 2022년 6월 | 126 |
| 2022년 7월 | 112 |
| 2022년 8월 | 81 |
| 2022년 9월 | 84 |
| 2022년 10월 | 92 |
| 2022년 11월 | 102 |
| 2022년 12월 | 134 |
| 2023년 1월 | 148 |
| 2023년 2월 | 189 |
| 2023년 3월 | 274 |
| 2023년 4월 | 230 |
| 2023년 5월 | 372 |
| 2023년 6월 | 393 |
| 2023년 7월 | 298 |
| 2023년 8월 | 374 |
| 2023년 9월 | 350 |
| 2023년 10월 | 264 |
| 2023년 11월 | 225 |
| 2023년 12월 | 175 |
| 2024년 1월 | 209 |
| 2024년 2월 | 199 |
| 2024년 3월 | 220 |
| 2024년 4월 | 331 |
| 2024년 5월 | 349 |
| 2024년 6월 | 423 |
| 2024년 7월 | 627 |
| 2024년 8월 | 529 |
| 2024년 9월 | 351 |
| 2024년 10월 | 367 |
| 2024년 11월 | 360 |
| 2024년 12월 | 346 |
| 2025년 1월 | 202 |
| 2025년 2월 | 286 |
| 2025년 3월 | 506 |
| 2025년 4월 | 533 |
| 2025년 5월 | 1,234 |
| 2025년 6월 | 2,085 |
| 2025년 7월 | 1,430 |
| 2025년 8월 | 631 |
| 2025년 9월 | 1,415 |
| 2025년 10월 | 2,059 |
| 2025년 11월 | 3,626 |
| 2025년 12월 | 4,627 |
| 2026년 1월 | 5,676 |
| 2026년 2월 | 6,205 |
| 2026년 3월 | 6,341 |
| 2026년 4월 | 10,173 |
| 2026년 5월 | 8,401 |
| 2026년 6월 | 5,656 |
| 2026년 7월 | 5,948 |
| 2026년 8월 | 3,554 |
이 그래프는 서울 전체 부동산 거래량이 아니라 당시 토지거래허가 대상 지역에서 허가된 건수입니다. 기간 중 허가구역이 확대됐기 때문에 2025년 10월 이전과 이후의 절대 건수를 같은 범위의 거래량처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7월 5,948건에서 8월 3,554건으로 40% 줄었습니다. 이미 지정된 4개 구와 부분 지정 3개 구, 새로 구 전체가 지정된 18개 구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 특정 한 지역군에만 나타난 감소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무엇 때문인지는 이 자료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9월 이후 흐름을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 대단지 시세는 시세 비교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 토지거래허가는 신청하면 대부분 허가되나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처리된 내역 중 현재 상태가 허가인 건은 56,581건으로 96.3%였습니다. 불허가는 52건, 0.1%였습니다.
Q. 서울에서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구는 어디인가요?
구 전체가 새로 지정된 18개 구 가운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월평균 허가 건수는 노원구가 695.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Q. 강남·서초·송파·용산은 서울 전역 확대로 허가 건수가 늘었나요?
네 구 합계 월평균은 1,068.2건에서 1,000.2건으로 6% 줄었습니다. 이 네 구는 2025년 3월 24일부터 구 전체가 이미 지정돼 있었습니다.
Q. 2026년 8월 허가 건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7월보다 40% 감소했지만 처리일 기준 자료만으로는 원인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후 월의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Q. 서울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어디인가요?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입니다. 2025년 10월 20일부터 효력이 발생했고, 그 전에도 강남·서초·송파·용산은 구 전체가, 양천·영등포·성동은 일부 동이 지정돼 있었습니다.
집계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토지거래허가 내역을 처리일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신청부터 처리까지 시차가 있어 2025년 10월과 11월은 전후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2026년 9월은 월이 끝나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처리 내역의 상태는 2026년 9월 18일 현재 기준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남·서초·송파·용산은 2025년 3월 24일부터 구 전체가 지정돼 있어, 같은 규제가 적용된 기간끼리 비교했습니다. 비교 구간은 서울 전역 확대 전 2025년 5~9월, 확대 후 2025년 12월~2026년 4월로 각 5개월입니다. 새로 지정된 18개 구는 지정 전에 구 전체가 허가 대상이 아니었으므로 증감률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취소와 취하는 원자료의 상태값을 그대로 썼습니다. 원자료만으로는 취소가 허가 후 취소인지 신청 단계의 취소인지 구분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확인사항
양천·영등포·성동은 목동·신정동, 여의도동, 성수동1·2가가 2021년부터 지정돼 있어 해당 동을 제외하고 집계했습니다. 실제 지정은 지구 단위라 동 단위로 제외하면 지정 범위보다 넓게 빠집니다. 이 세 구의 지정 후 월평균은 영등포 297.4건, 성동 138.0건, 양천 78.8건입니다.
2025년 4월은 송파구 허가가 0건이라 비교 구간에서 제외했습니다. 0건인 이유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양천구 신월동 92건은 어느 지정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도봉구 2023년 7월 28일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7월 17일 자료는 서울 전 구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허가에는 대토 허가 1건이 포함돼 있습니다. 표의 미결 10건은 이 기간에 아직 처분이 나지 않은 건입니다. 기타 41건은 앞의 어느 항목에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값입니다. 지번 표기가 일반 형식과 달라 따로 판독한 건이 137건 있습니다. 이 가운데 126건은 산 지번이나 '외 N필지' 같은 표기라 읽어서 반영했고, 읽을 수 없었던 11건은 지번 없이 건수 집계에만 포함했습니다.
새로 지정된 18개 구에도 신속통합기획·공공재개발·모아타운 구역이 지정 전부터 있었습니다.
출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토지거래허가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