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아파트 준공연도별 실거래가 — 26개 단지 ㎡당 가격 비교
국토부 실거래가로 방배동 아파트 26개 단지의 ㎡당 중위가격을 준공연도순으로 비교했습니다. 1999년 준공 단지가 2013년 준공 단지보다 비쌌습니다.
1999년 준공된 방배1차현대홈타운의 최근 1년 ㎡당 중위가격은 3,370만 원이었습니다. 2013년 준공된 롯데캐슬아르떼는 2,852만 원이었습니다. 준공연도만 보면 14년 더 오래된 아파트가 오히려 비쌌습니다.
이 사이트의 단지 시세 비교 화면은 900세대 이상·전용 84㎡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방배동은 이 조건에 걸리는 단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대수 조건을 걸지 않고, K-apt에 등재된 방배동 아파트 전체를 따로 집계했습니다.
방배동 아파트 26곳을 준공연도순으로 놓아봤습니다
방배동 아파트 단지별 ㎡당 중위가격
| 단지 | 준공 | 세대수 | 거래 | ㎡당(만 원) |
|---|---|---|---|---|
| 삼호 | 1975 | 803 | 19 | 2,368 |
| 방배신삼호 | 1983 | 481 | 7 | 2,455 |
| 임광 | 1985 | 418 | 14 | 2,189 |
| 방배임광3차 | 1988 | 316 | 7 | 2,694 |
| 방배우성 | 1991 | 468 | 13 | 2,331 |
| 삼호한숲 | 1998 | 116 | 7 | 2,197 |
| 방배1차현대홈타운 | 1999 | 644 | 23 | 3,370 |
| 방배2차현대홈타운 | 2001 | 384 | 10 | 2,973 |
| 현대멤피스 | 2001 | 206 | 8 | 1,756 |
| 삼성래미안1 | 2003 | 303 | 13 | 2,414 |
| 삼환나띠르빌 | 2003 | 126 | 5 | 1,614 |
| 래미안방배아트힐 | 2004 | 588 | 11 | 2,097 |
| 방배3차현대홈타운 | 2004 | 123 | 6 | 2,105 |
| 방배아크로리버 | 2004 | 222 | 3 | 2,103 |
| 동부센트레빌 | 2004 | 122 | 2 | 2,103 |
| 방배래미안타워 | 2005 | 344 | 7 | 1,857 |
| 브라운스톤방배 | 2005 | 145 | 2 | 2,543 |
| 롯데캐슬헤론 | 2006 | 337 | 8 | 1,831 |
| 방배3차e-편한세상 | 2006 | 192 | 6 | 2,003 |
| 쌍용예가클래식 | 2006 | 216 | 4 | 2,710 |
| 방배브라운가 | 2006 | 161 | 3 | 1,990 |
| 방배아크로타워 | 2007 | 116 | 7 | 1,414 |
| 서리풀e편한세상 | 2010 | 496 | 12 | 3,074 |
| 롯데캐슬아르떼 | 2013 | 744 | 11 | 2,852 |
| 방배아트자이 | 2018 | 353 | 10 | 3,788 |
| 방배그랑자이 | 2021 | 758 | 18 | 4,001 |
국토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 2025.8~2026.7, K-apt 등재 단지, 거래 2건 이상 26곳 기준입니다. 같은 기간 방배동 전체 거래는 473건이었고 이 중 K-apt 등재 아파트 거래가 239건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이라 제외했습니다.
신축이 가장 비싼 건 맞았습니다
방배그랑자이(2021)가 4,001만 원, 방배아트자이(2018)가 3,788만 원으로 26곳 중 1·2위였습니다. 최근 준공된 단지가 가장 높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주황색으로 표시한 두 점이 그 두 단지입니다. 오른쪽 위에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프를 누르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아래부터입니다. 나머지 24곳은 준공연도가 오래될수록 가격이 차례대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준공연도가 오래됐다고 더 싼 것은 아니었습니다
거래가 10건 이상 있었던 단지만 놓고 봐도 순서는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1999년 방배1차현대홈타운은 3,370만 원으로, 2013년 롯데캐슬아르떼 2,852만 원보다 높았습니다. 2001년 방배2차현대홈타운도 2,973만 원으로 롯데캐슬아르떼보다 높았습니다. 반대로 2003년 삼성래미안1은 2,414만 원, 2004년 래미안방배아트힐은 2,097만 원이었습니다.
1970~80년대 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1975년 삼호가 2,368만 원, 1985년 임광이 2,189만 원으로, 2000년대에 준공된 상당수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준공연도별로 묶어도 가격은 차례대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래 표를 방배동 전체의 연식별 시세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5년 단위로 묶었지만 일부 구간은 거래 단지가 1~2곳뿐이기 때문입니다.
준공연도 구간별 ㎡당 중위가격
| 준공연도 | 거래 | 단지 수 | ㎡당(만 원) |
|---|---|---|---|
| 1975~1979 | 19 | 1 | 2,368 |
| 1980~1984 | 7 | 1 | 2,455 |
| 1985~1989 | 21 | 2 | 2,679 |
| 1990~1994 | 14 | 2 | 2,343 |
| 1995~1999 | 30 | 2 | 3,195 |
| 2000~2004 | 59 | 9 | 2,084 |
| 2005~2009 | 38 | 8 | 1,926 |
| 2010~2014 | 23 | 2 | 2,942 |
| 2015~2019 | 10 | 1 | 3,788 |
| 2020~2024 | 18 | 1 | 4,001 |
가장 낮은 구간은 2005~2009년으로 1,926만 원이었고, 그다음이 2000~2004년 2,084만 원입니다. 둘 다 1975~1979년의 2,368만 원보다 낮습니다. 연식이 최신으로 갈수록 계단처럼 올라가는 모양이 아닙니다.
단지 수가 1~2곳인 구간은 사실상 그 단지 하나의 값입니다. 1995~1999년의 3,195만 원은 방배1차현대홈타운, 2015~2019년의 3,788만 원은 방배아트자이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신트리플을 집계에서 뺀 이유
방배동에는 2004년 준공된 한신트리플(163세대)이 있습니다. 거래 8건이 있었지만 이번 표에서는 뺐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낮아서 제외한 것은 아닙니다. 이 단지 거래 8건 중 6건이 전용 39.31㎡였고, 60㎡ 이하가 8건 중 7건이었습니다. 1개 동 12층 주상복합으로, 이번 거래도 39~44㎡대 소형 면적에 집중돼 있어 같은 해 준공된 다른 방배동 아파트들과 거래되는 물건의 성격이 달랐습니다. 비교 대상인 래미안방배아트힐·방배3차현대홈타운·방배아크로리버·동부센트레빌은 같은 기간 60㎡ 이하 거래가 0건이었습니다.
소형이라 싸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방배동 전체에서 전용 60㎡ 이하 거래의 ㎡당 중위가격은 3,537만 원으로 대형보다 오히려 높았습니다. 다른 단지의 소형은 대부분 전용 59~60㎡대 가족용인 반면, 한신트리플만 39~44㎡대입니다.
같은 1개 동 주상복합인 방배아크로타워(2007, 116세대)는 표에 남겼습니다. 이쪽은 거래 7건 중 5건이 전용 60.12㎡로 주력 면적이 다른 단지들과 같기 때문입니다.
정리
방배동에서도 최근 준공된 신축의 ㎡당 가격은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 두 단지를 빼고 나면, 나머지 24곳의 가격은 준공연도순으로 정렬되지 않았습니다.
방배동 아파트 가격을 볼 때는 준공연도 하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시기에 지어진 단지끼리도 가격 차이가 컸기 때문에 개별 단지를 따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표의 가격은 어떻게 계산한 것인가요?
국토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단지별로 모아 ㎡당 단가의 중위값을 낸 것입니다. 평균이 아니라 중위값이라, 유난히 높거나 낮은 한두 건에 덜 흔들립니다.
Q. 왜 전용 84㎡ 기준이 아닌가요?
방배동은 1,000세대 이상 단지가 거의 없고, 단지마다 주력 면적도 제각각입니다. 84㎡로 맞추면 비교할 단지가 몇 곳 남지 않아 면적 구분 없이 ㎡당 단가로 비교했습니다.
Q. 거래가 2~3건뿐인 단지도 믿을 수 있나요?
표에는 참고용으로 남겼지만, 본문에서 근거로 쓴 것은 거래 10건 이상인 단지뿐입니다. 거래가 적은 단지는 한두 건의 특이 거래에 값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Q. 왜 빌라와 도시형생활주택은 뺐나요?
이번 집계에서는 K-apt에서 단지 정보가 확인되는 아파트를 기준으로 걸렀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기 전에는 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이 함께 섞여 있었고, 2000년대 준공 구간의 ㎡당 중위가격도 1,724만 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아파트만 남기자 2,084만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Q. 오래된 단지가 비싼 것은 재건축 기대 때문인가요?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이 데이터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 집계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준공연도만으로는 가격 순서가 설명되지 않는다는 데까지입니다.
Q. 집계 기간은 언제인가요?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2개월 계약분입니다. 실거래는 계약 후 신고까지 시차가 있어, 가장 최근 한 달은 신고가 덜 쌓인 상태라 제외했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